🌍 전 세계 홍역 유행…해외여행 전 백신 접종 필수

🌍 전 세계 홍역 유행…해외여행 전 백신 접종 필수
질병관리청은 2025년 1월 6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동남아시아를 방문한 두 명의 여행객이 홍역에 확진된 사례가 보고된 것을 계기로,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MMR) 접종이 필수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국내 및 해외 홍역 발생 상황

• 2023년 국내에서는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감염된 경우입니다. 특히 1세 미만 영아도 감염되어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31만 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유럽과 중동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도 홍역 환자가 많았습니다.

💉 홍역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염되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입니다. 홍역 백신은 생후 12-15개월과 4세-6세에 접종이 필수입니다.
  • 1차 접종: 93% 예방
  • 2차 접종: 97% 예방

🧳 해외여행 전 백신 접종

• 출국 4~6주 전에 홍역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 반드시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 여행 후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합니다.

⚠️ 홍역 예방을 위한 권고 사항

•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를 최대한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홍역 가속 백신을 접종받도록 권고합니다.
• 의료기관에서는 환자가 방문할 때 홍역 유행 국가로의 여행력이 있으면 홍역을 의심하고, 검사 및 보건소 신고를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 문의

• 질병관리청: 1339 (보건복지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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