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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유전자 분석 발표 🧬 비행기 아래 새 떼 🦆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와 여객기의 충돌에 관한 최초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5.1.25 발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참사 유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사고의 현장 조사와 블랙박스인 음성기록장치(CVR)와 비행기록장치(FDR), 관제 교신 기록 등의 종합한 자료에 기반했습니다.
🦆 새 충돌에 대한 가창오리 판명 🦆
사조위는 가창오리가 여객기와 충돌한 새로 판명났다고 밝혔습니다.
- 유전자 분석을 통해 양쪽 엔진에서 가창오리의 깃털과 혈흔 검출
- 가창오리는 군집성이 강해 많은 무리를 지어 이동
- 비행 기록장치에 따르면 충돌 당시 여객기는 새 떼 인식
- 무안공항 CCTV에서도 여객기와 새 떼 접촉 장면 확인
📀 비행 데이터 기록 📀
여객기 아래 새 떼를 인지한 기장과 부기장 대화가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에 모두 기록되었습니다. 충돌 직후, 여객기는 전력 공급 중단(셧다운) 상태로 추정됩니다.
📹 무안공항 CCTV 확인 📹
사고 당시 무안공항 CCTV에는 여객기와 새 떼가 접촉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다만, 충돌 여부는 멀리서 찍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 내용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체와 엔진 이상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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