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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청년' 기후동행카드 할인, 42세까지 연장

오만가지일 2024. 12. 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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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에게 기후동행카드 할인을 최장 3년 연장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 1월 3일부터 시행되는 이 개정안은 군 복무 기간을 고려해 최대 42세까지 청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1. 청년 할인 연장 내용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으로, 30일권 기후동행카드를 7,000원 할인된 55,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군 복무 기간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42세까지 늘어납니다. 구체적으로:

  • 2년 이상 복무: 42세까지 할인 혜택
  • 1년 이상 2년 미만 복무: 41세까지 할인
  • 1년 미만 복무: 40세까지 할인

2. 신청 방법

할인 연장을 원하는 청년들은 23일부터 이메일(helper@tmoneycsp.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3월부터 티머니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3. 기후동행카드 혜택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권으로, 청년들은 월 55,000원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주요 시설의 입장료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올 1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500만 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평일 하루 이용자는 60만 명에 달합니다.

4. 기타 청년 혜택 연장

서울시는 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이 서울청년 예비인턴, 미래 청년 일자리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간도 군 복무 기간만큼 늘려줄 계획입니다. 이는 군 복무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한 제대군인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5. 기대되는 변화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군 복무로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제대군인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개정안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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