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5학년도부터 수도권 소재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을 390명 증원한다고 12월 2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첨단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가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원 증원 대상 및 심사 절차
교육부는 1차 분과별 세부 심사와 2차 증원 규모 최종 확정을 거쳐, 12개 대학의 43개 학과(전공)에 대해 총 390명의 정원 증원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증원은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원에만 적용되며, 비수도권 대학원의 경우 별도 요건 없이 자율적으로 정원 증원이 가능합니다. 이는 지난 4월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에 따른 변화로, 비수도권 대학원은 사회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되었습니다.
수도권 대학원 정원 증원 현황
수도권 소재 대학원에서는 총 53개 학과(전공)가 1254명의 증원을 신청했으며, 교육부의 심사를 통해 390명이 증원되었습니다. 이는 첨단분야 학과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강화하고, 산업 변화에 발맞추어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비수도권 대학원 자율적 증원
비수도권 대학원은 자율적으로 정원 증원을 할 수 있어, 학과 개편이나 특성화 방향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사회적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됩니다.
향후 계획 및 지속적 지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첨단분야 인재 양성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고급 인재를 적시에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규제 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육부는 대학의 첨단학과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비수도권 대학원의 정원 증원 상황도 관리할 계획입니다.
관련 문의
- 문의처: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인재양성지원과 (044-203-6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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