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에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기업 투자 7조 원 규모!
2024년 12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에 기회발전특구를 추가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는 총 7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1. 경남, 관광 리조트와 수소 모빌리티 관련 투자
경남도에서는 통영시와 창원시에 85.1만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했습니다. 주요 투자 분야는 관광 리조트와 수소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입니다. 통영시에는 관광 리조트 건립이 예고되어 있으며, 투자 예정 기업들은 이미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고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는 관광 산업과 수소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투자입니다.
2. 부산, 전력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
부산시에서는 기장군과 강서구에 57.5만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되었습니다. 투자 분야는 전력 반도체, 이차전지, 그리고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들입니다. 특히, 기장군 내 산업단지에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시설 확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기업들의 원활한 생산을 돕는 중요한 조건입니다.
3. 총 6.9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40여 개 기업이 약 5.3조 원의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시작된 투자 1.6조 원을 포함하면 총 6.9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4. 기회발전특구의 의미와 지원 내용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되어, 세제 혜택, 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중앙부처 공모 사업과 달리, 수시 신청·지정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는 시·도가 기업 투자 유치에 맞춰 언제든지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입니다.
5. 앞으로의 계획
정부는 지방 투자 촉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절차를 더욱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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