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조 3000억 원 규모 창업지원사업 추진…중소기업 성장 지원
2025년 정부와 지자체가 총 3조 30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13개 중앙부처, 88개 지방자치단체 등 101개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대규모 지원 계획입니다.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429개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창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및 지원 규모
1.1 3조 30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
2025년 중기부는 3조 2940억 원의 예산을 포함한 429개 창업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할 예정입니다. 이는 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자금과 기술,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기부는 2016년부터 매년 창업지원사업을 통합공고하여 창업자들이 관련 사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통합공고에서는 융자, 사업화, 기술개발 등 8개 유형으로 나뉘어 지원사업이 진행됩니다.
1.2 지원사업 유형별 예산 분포
- 융자 지원: 1조 5552억 원 (12개 사업, 지원 비중 47.1%)
- 사업화 지원: 7666억 원 (23.3%)
- 기술개발 지원: 6292억 원 (19.1%)
🚀 중점 지원 분야: 신산업, 벤처, 글로벌 진출
2.1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중기부는 1310억 원 규모로 669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사업화 및 성장을 촉진하며, 딥테크 밸류업 특화 프로그램도 신설하여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기업과 협업하도록 지원합니다.
2.2 글로벌 진출 지원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기부는 530억 원 예산으로 35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스타트업 법률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법률 상담도 지원합니다.
2.3 에코스타트업 지원
환경부는 230억 원을 투입해 녹색산업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 210개사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도울 예정입니다.
🏢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재창업 지원
3.1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
중기부는 2000억 원 규모로 재창업 융자자금을 확대 지원하여, 실패한 기업인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업자의 성공적인 재창업을 유도합니다.
3.2 창업 중심 대학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는 창업중심대학 9개를 지정하고, 775억 원 예산으로 (예비)창업기업 800개사를 선정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합니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17개 센터)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투자설명회 등을 지원합니다.
🏙️ 지방자치단체 및 창업 인프라 지원
4.1 지자체 창업지원
서울, 경기, 경남 등 주요 지자체에서는 창업지원 사업에 1750억 원을 투입하여 창업 기업을 지원합니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핀테크랩 등의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습니다.
4.2 서울 창업허브 및 핀테크랩
서울시는 110억 원을 투입하여 서울창업허브 4곳과 핀테크랩 2곳을 지원합니다. 이로 인해 스타트업의 집적화 및 성장 촉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및 신청 방법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는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과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업별 상세 공고는 해당 부처와 지자체의 웹사이트에서 개별적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