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확인 필수! 🥢

📅 1월 6일부터 27일까지, 농식품 원산지 집중 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에 대해 1월 6일부터 27일까지 22일간 집중적인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쌀, 육류, 과일류, 나물류와 같은 제수용품, 그리고 전통식품, 갈비류,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지역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도 함께 점검할 예정입니다.

🔍 원산지 위반 행위 집중 점검

이번 점검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저조한 인지도를 가진 지역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에 중점을 둡니다. 과거 위반 사례가 많았던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2024년 설 원산지 표시 위반 품목:

• 1위: 배추김치
• 2위: 돼지고기
• 3위: 두부류
• 4위: 쇠고기

📱 사이버 단속과 현장 점검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농관원은 1월 2일부터 12일까지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업체와 배달 플랫폼의 원산지 표시 실태를 사전 모니터링합니다. 그 후, 1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을 취급하는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점검하고, 설이 임박한 1월 13일부터 27일까지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대도시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 고사리·도라지 등 나물류 및 임산물 원산지 단속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고사리, 도라지, 대추, 밤 등 임산물의 원산지도 단속할 예정입니다. 특히 산림청과 협력하여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지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원산지 표시 제도를 지도하고 홍보할 계획입니다.

⚖️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처벌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는 경우에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반 시, 최대 7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미표시한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농산물 안전성 분석 및 축산물 이력번호 점검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제수용 농산물에 대해서는 700건의 농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을 분석합니다. 또한, 쇠고기와 같은 축산물의 이력번호가 적정하게 표시되었는지도 점검하며, 위반 업체는 축산물 등급 조사기관에 공유하여 부적합한 농축산물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할 예정입니다.

주요 조사 대상 농산물:

• 사과, 배, 밤, 단감, 도라지, 고사리, 표고버섯 등

📞 소비자 신고 안내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원산지 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만약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농관원의 누리집(www.naqs.go.kr)이나 **전화(1588-8112)**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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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주요 농식품 원산지 식별 방법

대추	국산		중국산
	▪표면의 색깔이 연한 색을 띤다. ▪과육의 색깔이 연한 갈색을 띤다. ▪손으로 누르면 푹 들어간다.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많다. ▪표면에 윤기가 없고 끈적임이 없다. ▪전체적으로 타원형에 가깝다.		▪표면의 색깔이 짙은 색을 띤다. ▪과육의 색깔이 진한 갈색을 띤다. ▪손으로 누르면 조금 들어간다.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적다. ▪표면에 윤기가 있고, 끈적임이 있다. ▪전체적으로 둥근형에 가깝다.
곶감	국산		중국산
	▪과육이 탄력이 있다. ▪과육의 색깔이 밝은 주황색 또는 흑갈색이다.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깍여 있다. ▪꼭지 부위에 껍질이 적게 붙어 있다.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물렁하다. ▪과육의 색깔이 탁한 주황색이다. ▪꼭지가 네모난 모양으로 깍여 있다. ▪꼭지 부위에 껍질이 많이 붙어 있다.

 

고사리	국산		중국산
	<건고사리> ▪줄기 아랫부분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려 있다.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진다. ▪고사리밥(연한 흰색)이 작고 많다. <물고사리> ▪고사리밥에 솜털이 있고 붉은 줄기가 적다. ▪고사리밥이 얇고 연한 누런색을 띤다.		<건고사리> ▪줄기 아랫부분을 칼로 잘라 단면이 매끈하다. ▪먹을 때 줄기가 질기게 느껴진다. ▪고사리밥(짙은 갈색)이 크고 적다. <물고사리> ▪고사리밥에 솜털이 없고 붉은 줄기가 많다. ▪고사리밥이 굵고 자색을 띤다.
도라지	국산		중국산
	<통도라지> ▪원뿌리가 인삼처럼 3~5개로 갈라진 것이 많다. ▪신선하고, 심과 외피가 잘 분리된다. <깐도라지> ▪길이가 짧다. ▪단단한 섬유질이 적어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이며 쓴맛이 거의 없다.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 남아 있다.		<통도라지> ▪원뿌리가 1개로 일직선으로 자란 것이 많다. ▪시든 것이 많고, 심과 외파가 잘 분리되지 않는다. <깐도라지> ▪길이가 길다. ▪단단한 섬유질이 많아 깨물어 보면 질긴 느낌이며 쓴맛이 강하다. ▪껍질이 잘 벗겨져 깨끗하다.

 

소갈비	국산		미국산
	▪갈비에 덧살이 붙어 있다. ▪지방의 색이 유백색이다. ▪외국산에 비해 갈비뼈가 가늘다.		▪갈비에 덧살이 붙어 있지 않다. ▪지방의 색이 백색이다. ▪국산에 비해 갈비뼈가 굵다.
쇠고기	국산		미국산
	▪육색이 선홍색이다. ▪떡심의 색이 진한 노란색이다. ▪고기의 결이 가늘다. ▪지방의 색이 유백색이다.		▪육색이 검붉은색이다. ▪냉장육은 떡심∙고기∙지방에 육즙이 베어 있어 붉은색이다. ▪고기의 결이 굵다. ▪지방의 색이 백색이다.

 

 

표고버섯	국산		중국산
	▪갓 크기가 넓적하고 불규칙하다. ▪자루가 깨끗하고 신선도가 좋다. ▪갓이 잘 부서진다. ▪복원력이 있고 탱탱하다.		▪갓 크기가 둥글고 일정하다. ▪자루에 이물질이 붙어 있다. ▪잣이 잘 부서지지 않는다 ▪복원력이 더디다.
쌀	국산		중국산, 베트남산
	<국산 - 단립종> ▪낟알의 길이가 짧고 폭이 넓다. ▪금 간 낟알과 부서진 낟알이 많다. ▪대체로 덜 여문 낟알이 많다.		<중국산> ▪(단립종) 금 간 낟알과 부서진 낟알이 국산에 비해 적다. ▪(중립종) 상대적으로 미국산보다 두께가 얇고 작다.           (2.2~2.6㎜) ▪투명하고 윤기가 있다. <베트남산 - 단립종> ▪단립종에 장립종이 섞여 있다. ▪쪼개진 낟알이 많다. ▪투명하고 윤기가 있다.

※ 그 외 품목의 원산지 식별방법은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에서 확인 가능

   (경로: 누리집 ⟶ 업무소개 ⟶ 원산지관리 ⟶ 원산지 식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