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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
오만가지일
2025. 2. 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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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국가유산청의 따끈따끈한 소식 입니다. 2025년 2월 13일,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되었는데요. 어떤 유산들이 그 영광을 안게 되었는지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5건의 보물들
⛪ 96년의 역사를 간직한 '칠곡 구 왜관성당'
- 역사: 1928년에 건립된 칠곡 구 왜관성당은 무려 96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경상북도 최초의 천주교 본당인 가실본당에서 시작된 이곳은, 한국전쟁 중 피난 온 독일 성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의 보금자리이자 현재의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입니다.
- 특징: 높은 첨탑과 아름다운 반원아치 창호는 당시 성당 건축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 시대를 담은 영화들: '낙동강', '돈', '하녀', '성춘향'
- 영화 '낙동강' (1952): 한국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전쟁 중에도 예술혼을 불태운 영화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영화 '돈' (1958): 1950년대 농촌의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낸 한국 사실주의 영화의 대표작입니다. 당시 농촌의 고리대 문제와 사기꾼들의 횡행을 고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 영화 '하녀' (1960): 김기영 감독의 대표작으로, 중산층 가정과 하녀를 통해 인간의 욕망, 억압, 공포를 그린 심리 스릴러의 걸작입니다.
- 영화 '성춘향' (1961): 한국 최초의 컬러 시네마스코프 영화로, 화려한 색감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한국 영화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 등록 예고된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
- 수운교란?: 1923년 창시된 민족종교로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의 호 '수운'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 특징: 수운교의 교리를 담은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는 불교의 수미산 세계도 형식을 빌려 수운교의 세계관을 표현한 종교화입니다. 하늘, 인간, 부처의 세계를 3단으로 나누어 묘사하고, '불천심일원' 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등록 예고 상태이며, 30일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등록된 문화유산들이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와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근현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등록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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