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이 답: 치매·뇌졸중 등 5가지 질병 위험 감소
📂 연구 개요
중등도에서 고강도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치매, 뇌졸중, 불안, 우울증, 수면 장애를 겪을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예비연구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 77회 미국 신경학회 연례 회의에서 정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 신체 활동의 중요성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과 좌식 행동이 질병의 발병률을 줄이고 뇌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진은 영국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에서 평균 나이 56세인 7만341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가속도계를 착용하고 7일 동안 신체 활동 수준, 에너지 소비, 앉아서 보낸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 신체 활동과 에너지 소비
연구진은 신체 활동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를 정량화하기 위해 '대사당량(METs)' 개념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신체 활동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동하는 동안의 단위 체중(1kg) 당 산소 혹은 에너지 소모량으로 계산합니다. 중등도~고강도 신체 활동은 최소 3 METs의 에너지 소비를 동반하는 활동으로 정의되었습니다.
📊 연구 결과
분석 결과, 중등도~고강도 신체 활동으로 에너지를 소비한 사람들은 치매, 뇌졸중, 불안, 우울증, 수면 장애와 같은 질병의 발병 위험이 14%에서 40% 더 낮았습니다. 반면,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긴 사람들은 이러한 질병의 발병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가장 적게 보낸 사람들에 비해 발병 위험은 5%에서 54%까지 증가했습니다.
💬 연구의 의미와 한계
연구를 진행한 자이 우 박사는 신체활동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통해 질병 발병 위험을 평가하고 예방을 위한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참가자의 96%가 백인이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가 다른 인구 집단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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