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2월 28일 GTX-A 개통 앞두고 교통망 대폭 개편! 철도와 버스 연계 강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2월 28일 개통 예정인 GTX-A 노선과 교외선 운행 재개를 앞두고,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버스 노선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철도 교통망도 더욱 확장되며, 고양시는 GTX-A와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대대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GTX-A 개통, 고양시 교통망에 큰 변화 예고!
GTX-A의 개통은 고양시민들에게 큰 변화를 예고합니다. 12월 28일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GTX-A 노선이 개통되면, 고양시 구간의 킨텍스역과 대곡역이 주요 환승 거점이 되어, 출퇴근 시간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GTX-A는 총 82.1km에 달하는 구간을 잇고 있으며, 고양시 구간의 킨텍스역과 대곡역은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 주요 철도와 연계됩니다. 특히 창릉역은 향후 창릉지구 조성에 맞춰 개통될 예정입니다.
버스 노선 개편, GTX-A 연계 교통 강화
고양시는 GTX-A 개통에 맞춰 킨텍스역과 대곡역 중심으로 35개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조정했습니다. 특히, 킨텍스역은 덕이, 탄현, 대화, 고봉동 등 지역을 연결하는 9개 신규 노선이 신설되며, 대곡역은 17개 노선이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고양시민들은 GTX-A와 버스를 편리하게 연계하여 더 빠르고 효율적인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킨텍스역: 9개 신규 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조정으로 총 18개 노선 운영
- 기존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를 GTX-A 열차 시간에 맞춰 조정하여 15~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 장항지구와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N003번 노선 등도 신설됩니다.
- 대곡역: 3호선, 경의중앙선 및 서해선 환승 가능
- 89번 노선은 킨텍스역을 경유하도록 연장되고, 84번과 072B 마을버스 노선도 신설됩니다.
교외선 개통 및 향후 철도 교통망 확장
고양은평선과 대장홍대선 등 새로운 철도 노선도 순차적으로 개통되며, 고양시는 철도 교통망의 확장에도 큰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 교외선 재개통: 대곡역, 원릉역, 의정부역 등 6개 역이 연결되며, 20년 만에 운행이 재개됩니다. 대곡역은 GTX-A와 교외선이 만나는 중요한 교통 허브가 될 것입니다.
- 고양은평선: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지구까지 연결되는 15km의 광역철도 노선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 대장홍대선: 2026년 착공, 2030년 개통 목표로 고양 덕은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연결되며, 서울과의 교통 연결성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시민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길 편리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와 교외선 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고양시 내외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새로운 교통망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 인프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의 교통 변화, 2025년까지 더욱 확대될 전망
고양시는 2025년 예정된 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통해 노선버스 및 GTX-A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필요한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GTX-A와 기존 교외선 및 향후 개통될 철도 노선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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