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첫날부터 동해선이 개통되어, 부산과 강릉을 잇는 새로운 철도 노선이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동해선 개통은 지역 간 교통망의 혁신을 가져오며, 동해안의 경제와 관광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해선, 부산~강릉 연결 🚄
2025년 1월 1일부터 ITX-마음이 부산 부전역에서 강릉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 열차는 시속 150km로 부산과 강릉을 약 4시간 50분에 연결하며, 포항에서 삼척까지는 1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 부산~강릉: 하루 왕복 8회, 4시간 50분
- 포항~삼척: 1시간 40분 (166.3km)
동해선 개통은 경북, 강원, 부산·울산 지역을 하나로 묶는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벨트의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향후 KTX-이음 도입 예정 🚅
2025년 말에는 KTX-이음(시속 260km)이 동해선에 투입되어,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동해선의 핵심 구간인 동대구~강릉 구간에서는 ITX-마음과 함께 누리로 열차도 운행됩니다.
동해안 관광 산업의 새로운 시대 🌅
동해선 개통은 동해안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동해안 지역은 이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적지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지오투어리즘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 관동 8경: 삼척 죽서루, 울진 망양정, 양양 낙산사, 강릉 경포대 등
- 지질명소: 포항 호미반도, 경주 양남 주상절리, 영덕 해맞이공원 등
동해선의 미래 🚀
동해선의 개통은 지역 간 연결을 넘어서, 경제, 에너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융합을 이루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동해안은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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